뮤지컬 '그날들' 주역 이필모·온주완 '컬투쇼' 출연, '최악의 조합' 웃음 자아내…
(사진=SBS POWER 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21일 오후 3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뮤지컬 ‘그날들’의 이필모와 온주완이 깜짝 게스트로 나왔다. 두 사람은 이번 뮤지컬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는 사이. 각각 정학과 무영 역을 맡았다. ‘그날들’에는 그동안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오종혁, 지창욱, 양요섭 등이 거쳐갔고 이번에는 이필모와 온주완을 비롯해 남우현, 엄기준, 윤지성 등이 캐스팅 됐다. 이필모는 “뮤지컬을 그동안 많이 했는데 온주완과는 처음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고 온주완 역시 이번이 3번째 뮤지컬 참여라고 했다. 특히 그는 “‘그날들’에는 사랑, 우정, 죽음이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청와대 경호원들의 이야기를 故 김광석의 노래로 엮었다”고 소개해 청..
무대 위에 부활한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사진=HJ컬쳐)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파가니니'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창작 초연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자리였다.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 라흐마니노프 등 다채로운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려온 HJ컬쳐의 신작이란 점도 기대를 높인다. 하이라이트 시연 후 이어진 간담회에는 대전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 장소영, HJ컬쳐 대표 한승원, 작곡 겸 연출 김은영, 작가 김은혜, 배우 KoN(콘), 김경수, 서승원, 이준혁, 박규원, 유승현, 유주혜, 하현지가 참석했다. "파가니니가 되는 건 큰 영광이다. 파가니니는 바이올리니스트에게는 전설적인 존재다. 특히 이 작품은 파가니니가 정말 신들린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는 모먼트를 가져야 했다." 파..
'체홉'의 미발표 단편들을 옴니버스로…연극 '체홉, 여자를 읽다' 21일 개막!
(사진=씨어터오컴퍼니) 안톤 체홉의 미발표 단편 소설을 5편의 옴니버스로 구성해 각기 다른 장르로 극화한 연극 가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는 ‘약사의 아내’, ‘아가피아’, ‘니노치카’, ‘나의 아내들’, ‘불행’등 체홉의 미발표된 단편들을 희극, 드라마, 그로테스크 코미디, 로맨틱 코미디, 멜로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로 만들어 110분 동안 주제와 소재의 무게 보다는 상식으로 예측할 수 없는 인간들의 속내를 거침없이 보여주는 작품으로 매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화제작이다. 5명의 배우가 20가지 배역을 연기하며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 관객들에게는 새로움을 출연진들에게는 도전의 기회로 만들어주는 개그맨 ‘고명환’과 더씨야의 ‘허영주’, 파이브돌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