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앤코)
뮤지컬 '스쿨 오브 락'에게 보내는 스타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는 6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스쿨 오브 락'의 묘미는 무대 위 배우들이 연기, 노래뿐만 아니라 라이브 연주를 선보인다.
이에 국내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밴드 딕펑스는 "마지막 라이브 장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떠올리게 한다. 잊고 있었던 락 스피릿을 깨워준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웹툰 작가 김풍은 "공연장을 나온 지금까지도 두근거리고 소름이 돋는다"며 "연주가 시작되는 순간 자리에 앉아있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방송인 박경림 "배우들의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춤, 노래, 연주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스쿨 밴드에 감탄" 등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원작을 충실히 살린 공감 가능한 드라마 그리고 즐거움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에도 이목이 쏠린다. 웨버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며 "이 작품은 '기쁨(Joy)'에 관한 작품으로 준비하는 내내 내가 느꼈던 즐거움을 관객들도 느끼시게 될 것이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 모두 공감했다.
유튜버 발없는새는 "듀이의 캐릭터에만 중심이 맞춰진 영화에서 드라마가 보완되었는데 듀이가 음악을 통해 전달하는 자유와 즐거움을 스쿨 밴드에 전해주고 성장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준다.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의 드라마를 인상 깊게 보았다"고 말했다. 원종원 교수는 "관객들에게 기쁨과 행복함을 주는 뮤지컬. 뮤지컬 한 편으로 이렇게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고 평했다.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의 '캣츠'를 탄생시킨 뮤지컬의 거장 웨버가 동명의 히트 음악 영화를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지난 2015년 브로드웨이와 2016년 웨스트 엔드 초연에서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브로드웨이를 다시 한번 뒤흔들었다", "웨버 5성급의 업적", "미친 듯한 즐거움"이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US투어, UK투어, 호주, 중국 등에서 공연돼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켰다. 2016년에는 토니상 4개 부문과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드라마 리그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2017년 올리비에상과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 수상 등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서울 공연 후 9월 부산 드림씨어터, 대구 계명 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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