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여 국악방송과 함께 '세종음악기행' 을 5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국악방송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작곡가 세종대왕'을 주제로 공연콘텐츠와 방송콘텐츠를 결합해 올해 처음 시도되는 작품이다. 지난 2014년 국악이야기콘서트 '세종의 하루'를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선보이고 있는 대표 브랜드 공연 '세종음악기행'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최우수상 등 3관왕을 수상한 국악방송 특별기획 라디오 다큐멘터리 '작곡가 세종을 만나다'와 결합하여 선보인다.
이번 공연 '세종음악기행 작곡가 세종'은 세종대왕을 '작곡가'로 바라보고 '15세기의 세종대왕이 21세기인 현 시대에 살고 있다면 어떤 음악이 탄생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다. 지금 이 시대의 작곡가(박일훈, 강은구, 황호준, 강상구, 김백찬)들의 시선을 통해 세종의 음악을 풀어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박호성 단장이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는다. 서울시극단 김광보 단장이 연출한다. 국악방송 정확히 PD가 방송연출을 맡는다. 방송작가 기정이 구성을 담당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중심으로 서울시합창단, 서울시극단 등 서울시예술단이 대거 출연한다.
'투란도트' 등에서 활약한 뮤지컬배우 박소연, 2018년 KBS 국악대상 가악상 수상자이자 음악극 '적로'의 주인공 하윤주, 2014년 KBS 국악대상 가악상 수상자 김나리, 정재연구회(예술감독 김영숙) 등 다양한 출연진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을 이끌어가는 두 명의 사회자로 국악방송 송혜진 사장이 음악프리젠터를 맡는다.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내레이터를 맡는다.
'세종음악기행 작곡가 세종'은 공연과 방송이라는 두 개의 콘텐츠가 갖는 각각의 매력이 만나 창출할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한다. 두 개의 콘텐츠가 조화롭게 빚어낼 신선함을 통해 새로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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