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브)
창작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가 시즌4로 새롭게 돌아온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신청 접수를 진행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창작뮤지컬을 기획, 개발하는 뮤지컬 공모전이다.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다.
이번 시즌에는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 동국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정달영 교수, 더뮤지컬의 박병성 국장, 김태형 연출, 오세혁 연출, 조용신 연출, 추정화 연출, 이진욱 음악감독, 허수현 음악감독, 김혜성 작곡가, 민찬홍 작곡가, 박현숙 작곡가 등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참여를 결정했다.
해외 및 OSMU 전문가로는 아뮤즈코리아의 오덕주 부사장, 콘텐츠레인지의 김용범 대표, 난징해소문화전파유한공사의 왕해소 대표, 류제형 영화 프로듀서, 모인그룹의 정태진 대표 등이 참여한다.
신청 자격은 뮤지컬 분야에서 상업 공연을 2개 이하 발표하고 동일 사업인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에 1회 참여한 작가가 해당한다. 지원 대상으로는 '작가 개발 스토리'와 '라이브 IP 스토리' 두 가지로 나뉘고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작가 개발 스토리'의 경우 작가 및 작가, 작곡가로 90분 내외 분량의 '미발표'된 뮤지컬 대본 혹은 대본과 음원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작품 개요서, 대본, 악보, 음원 등을 통한 서류 심사로 진행된다. 2차 심사는 5월 중 질의응답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6개 작품의 창작자들은 팀별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전문 뮤지컬 배우 및 연출가가 참여하는 테이블 리딩과 국내외 뮤지컬 창작 및 기획, 유통, 현업 전문가들의 코칭 및 창의교육, 팀별 멘토링이 시작된다. 이어 기획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 작가의 경우 현업 뮤지컬 작곡가와의 매칭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컬(Global+local)로 뮤지컬 '팬레터' '마리 퀴리' '더 캐슬' '아서 새빌의 범죄' 등 우수한 창작 뮤지컬을 발굴했다.
시즌1 최종 선정작 '팬레터' 2016년 초연은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됐다. 이어 2018년 창작 뮤지컬 최초 대만 진출을 이뤄냈다. 오는 11월 7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시즌2 쇼케이스 진출작 '마리 퀴리'는 지난해 초연을 올렸다.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창작 뮤지컬 부문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 재공연된다. 더불어 시즌2에서 배출된 '더 캐슬'은 지난 15일 개막했다.
마지막으로 시즌3 최종 선정작 '아서 새빌의 범죄' 역시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쇼케이스 시범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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