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시컴퍼니)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7월 16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뮤지컬이다. 지난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퍼진 이 작품은 전 세계 50개의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세운 기록도 매우 놀랍다. 지난 2004년 1월 17일 첫 공연된 이 작품은 2016년 공연까지 12년간 서울 포함 33개 지역에서 1622회 공연하고 195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도나' 역 최정원·신영숙, '샘' 역 남경주, '해리' 역 이현우·성기윤, '타나' 역 홍지민·김영주, '빌' 역 오세준·호산 등 원년 멤버와 '소피' 역 루나·이수빈, '샘' 역 김정민, '로지' 역 박준면·오기쁨 등 오디션을 통과한 새로운 멤버들이 축제를 이어간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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