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전석 기립박수와 뜨거운 반응 속 세 번째 시즌 성료!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지난해 12월1일 오픈한 뮤지컬 ‘팬텀’이 전석 기립박수와 뜨거운 반응 속 지난 17일 공연을 끝으로 세 번째 시즌을 성황리에 마쳤다.

 
임태경, 정성화, 카이와 함께 소프라노 임선혜, 김순영, 이지혜, 김유진, 프리마돈나 김주원 등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이번 ‘팬텀’은 변치 않는 작품성과 아름다운 넘버, 가슴 아픈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갔다.

 

뮤지컬 ‘팬텀’은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5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2년 연속 연간 티켓 판매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골든 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했다.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불리는 에릭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하여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비극적인 스토리에 효과적으로 녹여내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토니 어워즈 최고 음악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브로드웨이 최고의 작곡가 모리 예스톤은 캐릭터의 진실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팬텀’의 마법 같은 곡을 완성했다.

거기에 더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한국 관객들을 위해 ‘서곡-내 비극적인 이야기’를 비롯한 네 개의 새로운 곡을 추가, 발레 장면의 비중을 높여 한국형 ‘팬텀’을 완성시켰다. 

 

 

 

웹진아트진 artzine201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