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 '올 뉴 뮤지컬' 쇼케이스, 오는 7일 개최!

 

(사진=한국뮤지컬협회)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는 2019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뉴 뮤지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의 쇼케이스 '올 뉴 뮤지컬’을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SAC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뉴 뮤지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는 한국뮤지컬협회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2019년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주관하는 프로젝트다.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뮤지컬을 개발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전문 창의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4월 공모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연제작사 쇼노트, 융복합 콘텐츠제작사 닷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뮤지컬 및 융복합 콘텐츠 분야 전문가 13인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뉴 뮤지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진 창작자들이 팀 멘토링을 통해 직접 개발한 4편의 작품을 각각 30분 분량으로 선보인다.

 

선정된 작품은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이매지너리'(극작 김정민, 작곡 성찬경, 연출 오준혁) ▲플라잉기술을 활용한 에어리얼 퍼포먼스 장면을 담은 '구미호가 되는 법'(극작 서재학, 작곡 유요한, 연출 한재용·용길성) ▲낭독공연으로 선보이는 '썬텐보이'(극작·연출 고서빈, 작곡 오령준), '검은 튤립'(극작·출 박수정, 작곡 이지은) 등이다. 뮤지컬배우 정영주가 쇼케이스 진행자로 나선다.

 

이유리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최근 한국 뮤지컬산업은 아시아의 대표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공연 소재와 공연 기술의 연구 개발이 필연적이고 타 분야와 다각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신진 뮤지컬 창작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와 쇼케이스의 취지를 강조했다.

 

 

 

웹진아트진 artzine2016@gmail.com